[신동근 / 더불어민주당] <br />인천 서구의 신동근 위원입니다. 청문회가 시작도 되기 전에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, 정책 검증에 앞서서 신상 털기식 막가파, 흠집내기가 되고 있지 않나 그런 우려를 갖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무분별한 신상검증은 지난 1월 2일 도를 넘었습니다. 야당 간사라는 분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후보자의 자료를 원본 그대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저 PPT 보시죠. 저 자료는 채권자의, 채무자의 성명과 주소가 들어 있는 내용인데요. 이걸 제가 지금 저건 가렸습니다마는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원본 그대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과거에도 고 노회찬 의원의 사례가 있습니다. 당시 삼성 X파일에 등장하는 떡값 검사의 명단을 보도자료를 뿌린 것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합법이라고 했지만 이걸 그대로 홈페이지에 올린 부분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. <br /> <br />그래서 결국 노회찬 의원께서 의원직을 13대죠, 당시에.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. 현재 김상훈 의원의 이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인식이 됩니다. 본 위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가볍게 넘길 게 아니라고 보고요. <br /> <br />지금 당장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채무 변제 확인서 게시를 지금 당장 중단해 주실 것을 위원장님께 요구드리며 함께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 누설을 금지한 개인정보법 위반, 그리고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알게 된 비밀을 정당한 사유 없이 누설할 수 없는 청문회법 위반에 대해서 법리 검토를 해서 엄중하게 고발 조치를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. 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71029369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